호주 쉐어하우스 구하기 노하우!꿀팁

요즈음 해외여행들 많이 가시죠? 해외여행뿐 아니라 20대 청년들은 해외가서 짧게 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름의 쉐어하우스 구하기 팁을 공유해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호주에서 잠시 생활 할 때 경험했던 것을 공유해드릴게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입국 후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을 네 가지로 나누면

1. 휴대폰 개통

2. 은행 계좌 개설

3. 일자리/학원 구하기

4. 쉐어하우스 구하기

이 순서로 진행 하는 게 가장 좋지 않나 생각되요.

간혹, 집을 먼저 구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집과 일하는 장소와의 거리가 멀어

불편하게 생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버스/트레인 비용이 더 소비 될 수 있으니 이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럼 쉐어하우스는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대표적인 호주 한인 사이트를 알려드릴게요

호주나라(시드니) : http://hojunara.com

썬브리즈번(브리즈번) : http://sunbrisbane.com

호주바다(멜버른): http://hojubada.com

퍼참(퍼스):http://cafe.daum.net/aushome

https://www.gumtree.com.au/

대표적인 외국인 쉐어하우스를 구하는 사이트인 검트리 입니다.

단순히 부동산 뿐 아니라, 중고거래, 중고자동차 거래, 클럽활동들 다양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왼쪽 목록에서 Real Estate를 지정하시고, 자신이 찾고자 하는 위치로 검색해주세요.

저는 시드니를 기준으로 검색해 볼게요.

캡쳐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독방부터 시작해서 쉐어까지 다양한 매물을 보고 함께 비교 할 수도 있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방 구할 때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써볼게요.

쉐어하우스의 위치

맨 처음 언급하였듯이, 일하는 곳과 얼마나 가까운지 확인하시구요. 

가까이에 버스 스테이션이나 트레인이 있는지 집주인에게 꼭 물어보시구, 직접 걸어서 확인하셔야 해요.

인스펙을 가실 때에 주위를 꼭 둘러봐서 밤이되면 위험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면, 다시 한 번

신중히 고민하시구요.

호주는 한국과는 다른 클래스의 미친X들을 경험 할 수도 있어요. 절대 조심조심

계약 조건

시드니 쉐어하우스의 일반 조건은 2주 페이, 2주 디파짓, 2달 미니멈 이렇답니다.

2주 페이란, 2주 마다 쉐어비용을 낸다는 것을 의미하구요.

2주 디파짓이란, 2주 만큼의 돈을 보증금으로 내야한다는 것을 의미(나갈때 문제가 없다면 돌려받음)

2달 미니멈이란, 최소 두 달동안 해당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에요.

이런 기본적인 계약조건을 아셔야해요.

두 달 동안 살기로 구두합의를 본 뒤에 갑작스레 한 달만에 나간다고 하면,

집을 렌트하는 마스터도 엄청난 피해랍니다. 그래서 들어가기 전에 확실히 합의를 보고 입주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엔 디파짓을 못 받고 나가는 경우도 있답니다.

만약 그렇게 갑작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집 마스터에게 정중히 대신 살 사람을 구해놓고 가도 되는지

여쭤보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구요. 대신 사람을 구해놓고 간다면, 디파짓을 돌려줄 수도 있어요.

호주 쉐어비용

일주일에 방 값이 150$ 하는 집을 들어간다면

2주 페이 300$

2주 디파짓 300$

키 디파짓 150$

이렇게 해서 약 750$을 목돈으로 내야한답니다. 

키 디파짓이란 키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금액이구요. 대부분 전자 스왑키라서

비용이 꽤나 비싸답니다. 또한, 금액을 제외한 전기요금이나 인터넷 비용을 따로 내야하는지도 꼭 물어

보셔야 합니다.

위생상태 확인 방법

가장 중요한 위생상태를 화인하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최대한 저렴한 집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저렴한 집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 화장실 변기, 샤워장 구석구석 얼룩 확인

  집 안 내에서 가장 자주 쓰는 곳이 화장실이기 때문에, 집주인 혹은 관리자가 청결에 관심을 가지는지 안 가지는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냉장고 정리

  하나의 냉장고에 많게는 7-8명이 사용하는데, 정리가 잘 되어있는지 확인하시구 각자에게 할당된 칸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꼭 열어보셔야해요! 종종 냉장고에도 바퀴벌레가 사는 경우도 있답니다 ㅎㅎ

• 부엌 찬장 열어보기

 집안 내에서 가장 많은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곳이 부엌인데요. 특히 찬장안에는 식재료를 놔두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답니다. 제가 과거에 살아썬 곳은.. 정말 끔찍했답니다. 지금도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인스펙 때 정중히 묻고. 찬장을 꼭 열어보세요

집에서 지켜야하는 규칙 묻기

예를 들면, 

밤 12시 이후에 요리금지.

밤 10시 이후 친구 방문 금지.

밤 12시 이후 세탁금지

특별한 전기제품 사용금지

여러 문화의 친구들이 살기 때문에 지켜야 할 규치들이 많을 수도 있어요.

거실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

쉐어의 경우 방은 꽤 복잡하기 때문에 쉬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거실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인지, 쉴만큼 깨끗한지 확인해주세요. 

거실 쉐어생이 있다면 꽤 불편할 거에요.

키쉐어?

가끔씩 키쉐어라는 용어를 볼 수 있는데요 키 쉐어라는 것은, 아파트를 출입 엘레베이터 이용시 사용하는 스왑키를 

의미합니다. 일부 아파트의 경우 키복사가 불가능하여, 집 구성원끼리 키 쉐어를 한답니다.

적은 갯수의 키로 많은 사람들이 쉐어를 한다면 당연히 불편함이 있습니다.

마스터가 함께 거주하는지

마스터가 함께 살고 안살고는 복붋고이에요. 마스터가 터치를 많이 한다면 피곤 할 수도 있지만,

관리를 열심히 해주면 깨끗하고 편안한 집에서 살 수 있답니다. 짧은 시간의 만남동안 마스터의 성향을

잘 찾아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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